스토리지 업체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이하 넷앱, 지사장 홍정화)가 2006년을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했다.
15일 넷앱코리아는 하이엔드급 신제품 스토리지 'FAS6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FAS6000'시리즈는 프레임 단위로 판매되던 경쟁사들의 하이엔드급 제품에 비해 '모듈러'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
'모듈러' 방식을 택해 고객의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가용성, 통합성, 확장성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이라는 것이 넷앱측의 설명.
넷앱코리아는 이 제품을 통해 대용량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고가용성을 요구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급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 발표된 넷앱의 'FAS6000'시리즈는 수백 개의 SAN, NAS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지원해 대규모의 스토리지 통합이 용이하고 500TB 용량을 지원하며 1천개 이상의 디스크 드라이브로 확장 가능하다.
최대 32개의 파이버 채널 포트나 48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로 높은 수준의 I/O확장성을 제공한다.
넷앱측은 데이터센터 급 스토리지의 빠른 적용을 위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컨설팅 서비스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넷앱코리아의 홍정화 지사장은 "새로운 FAS6000시리즈는 경쟁사의 하이엔드 제품보다 더욱 강력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라며 "지난해까지는 제조 분야에 주력했지만 FAS6000 발표를 계기로 금융, 공공 분야등에도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넷앱은 오는 6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용자를 대상으로 FAS 6000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넷앱은 최근까지 주로 NAS 시장을 중심으로 미드레인지급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주력해왔지만 하이엔드 제품을 내놓으며 토털 스토리지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하겠다는 전략.
이미 CJ, 대상같은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고 금융 공공분야에도 VTL, 데이터 보안 솔루션 등으로 영업을 강화해 가고 있다.
홍정화 지사장은 "지난 2년간 넷앱 코리아는 많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올해 부터 하이엔드 시장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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