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강릉 산불 피해주민 대피소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7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릉노인복지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화재진압에 만전을 다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다시 생업에 돌아가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정부와 협조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난 2005년에 벌어진 양양 화재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이런 산불이 발생했다"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여기에 대응하는 정부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청와대가 구호·재난 컨트럴센터가 돼야 한다"며 "다음 정부에선 선진국 수준의 재난대응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바로잡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대피소 방문 후 서울에서 도보 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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