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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洪 인공기 홍보물, 구태정치 표본"


"洪, 후보 자격 없다…당장 사과하고 사퇴해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북한 인공기를 넣은 투표 독려 홍보 이미지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다가 문제가 되자 삭제한 데 대해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북 김제시 진복면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197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를 힐난했다.

문제가 된 한국당 경남도당의 홍보물은 투표용지를 본딴 것으로 홍 후보의 이름 옆에는 기표 도장 표시가 담긴 반면 1번과 3번에는 이름 없이 인공기가 삽입됐다.

안 후보는 "홍 후보는 성폭행 모의사건으로 후보 자격이 없는 분"이라며 "홍 후보가 당장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가 문 후보와 양강구도라고 주장하며 일대일 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선 "양자토론이라면 당연히 저와 문 후보 간의 토론이 될 것"이라며 "홍 후보는 후보 자격이 없다.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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