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노트북 신제품 공개

[CES 2010]MSI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넷북과 초박형 및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넷북 신제품 윈드 U 시리즈▲얇고 가벼운 울트라씬 플랫폼 기반의 엑스슬림 시리즈▲고성능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제공하는 G와 GE 시리즈▲클래식한 디자인의 C 시리즈 등이 그것.

신제품은 디자인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넷북 윈드 U160과 울트라씬 노트북 X620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2010 iF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10.1인치 크기의 윈드 U160 넷북은 무게 1kg에 두께 1인치 미만의 제품으로 팬시 골드 컬러 필름 프린트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초저전력 듀얼코어 프로세서(CULV)를 탑재한 울트라씬 노트북 엑스슬림 시리즈는 LED 디스플레이와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MSI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의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의 신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세계적인 프로게이머팀 프나틱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MSI G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코어 i7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아울러 단순하면서도 고전적인 외관의 MSI C 시리즈도 2010년형 모습을 드러낸다.

이 밖에도 MSI는 CES를 통해 최근 디지털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책과 3D 노트북을 비롯해 무선 배터리 충전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