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환경보호 서약' 맺어

모토로라 직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발족한 '환경보호 서약'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환경보호 서약'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모토로라 사무실 전역에서 실시됐다. 미국, 유럽, 중동 지역의 직원들에게도 개방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모토로라 직원들은 ▲재활용 가능한 봉지 사용 ▲쓰레기 줄이기 ▲전기 절약 ▲대중교통 이용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알려주기 등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환경 친화적 행동을 하겠다는 서약을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제출했다.

사무실내에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환경 보호와 관련된 포스터와 게시물들이 비치됐다.

모토로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이먼 룽(Simon Leung) 사장은 "지난 2006년 시작된 '에코모토(ECOMOTO)'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모토로라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서약'에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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