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 참여형 기부프로그램 시행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굿네이버스,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고객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행복천사(Happy1004)'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행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인 '뮤직나눔'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금액은 결식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도서 지원 등에 활용된다.

'행복나눔'은 일시후원과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일시후원은 1천원에서 1만원까지 1천원 단위로 원하는 만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정기후원은 12개월 동안 매달 1천원/2천원/5천원 중 선택해 후원 할 수 있고, 매달 무료 SMS 20건/40건/100건을 부여 받는다.

일시후원과 정기후원을 병행해 참여할 수 있다. 월 최대 1만원까지 후원 가능하다. 후원금액은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후원금액의 100%를 추가 후원하고 '행복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통화대기음 앞부분에 설정할 수 있는 '엔젤링'이란 멜로디를 무료 제공한다.

'뮤직나눔'은 행복천사 사이트(happy1004.tworld.co.kr)의 뮤직나눔 페이지에서 벨소리, 컬러링, 노래방 등 음악관련 콘텐츠 구매시 구매건당 SK텔레콤이 100원씩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되는 음악 콘텐츠 들은 멜론사이트의 톱10 음원 및 스테디셀러 중심으로 매주 업데이트 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1599-0011), 행복천사 웹사이트 또는 휴대전화에서 '＊＊1004+NATE' 눌러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 접속에 따른 통화료는 무료이다.

◇사진설명: 5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천사'캠페인 협약식에서 SK텔레콤 김신배 사장과 굿네이버스 정금선 부회장,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개그맨 김종석씨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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