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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사-1촌-1교 결연


삼성전기는 강원도 화천 토고미마을, 경기도 수원의 농생명과학고등학교와 1사 1촌 1교 결연을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토고미마을은 친환경 오리농으로 유명한 스타마을로, 지난 2002년부터 삼성전기와 자매결연관계를 맺고 있다. 수원의 농생명과학고는 지난 1936년 개교 이래 농업 분야에서 71년 전통을 가진 농업 관련 준 특수목적고교다.

삼성전기 박정대 노사협의회 위원장(사원대표), 화천군 토고미마을 이승휘 이장, 농생명과학고 홍영표 교장은 이날 1사 1촌 1교 결연을 통해 한층 승화된 도농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기, 토고미마을, 수원 농생명과학고는 단기적으로 농기계 수리, 결연후원, 농촌체험 참여 등 교류를 늘리며 상호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육과정을 농업 현장에 연계해 생활분재, 발효식품 개발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상품의 개발, 농촌의 전문화, 기업화, 기업화, 복합화 등 새로운 농촌문화를 창출해 갈 전략이다. 삼성전기는 기업의 경영기법 전수, 마케팅 전반의 상담 등을 지원하며 농촌과 학교 사이의 든든한 임시다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농생명과학고의 홍 교장은 "삼성전기와 토고미마을의 성공적인 도농상생 모델에 우리 학교가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는 체험 실습의 장을 얻는 대신 농촌은 우수 인력과 프로그램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돼 서로가 윈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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