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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치병 친구돕기 벼룩시장 열어


지난 12일 용인시 '경기도 국악당' 앞마당.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고생하는 희주(여, 초등1년 이하 가명), 혈우병과 근이양증의 난치병에 걸린 훈이(초등4년),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린 석원이(초등1년) 같이 희귀한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KT(대표 남중수 www.kt.co.kr)와 경기도보건교사회, (사)정다우리는 '힘내라 친구야!'라는 테마로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KT 등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총 1만2천여 명. 자기가 가져온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된 금액은 용인시 관내에서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3명에게 전달된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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