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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나눔경영]"나도 박지성 될래요"…맥도날드 로날드 유소년 축구교실


한국맥도날드, 2006년부터 무료로 시행…주1회 전문 코치가 훈련

완연한 봄날씨에 벚꽃이 만발하던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로날드 맥도날드 유소년 축구교실 훈련이 바로 그것이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약 150여명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축구 연습에 한창이었다.

지난해 출범한 '로날드 맥도날드 유소년 축구교실'은 한국맥도날드가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그리고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서울, 부산, 전남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박지성, 설기현, 이동국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과중한 공부에 시달려 파란 잔디밭이 그리운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로날드 맥도날드 유소년 축구교실'은 잔디밭을 마음껏 뛰며 땀을 흘리고, 팀워크를 배우는 기회가 돼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역 어린이들의 훈련을 맡은 강준호 감독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가장 힘쓴다고 말했다.

'2007 로날드 맥도날드 축구교실'은 4월부터 본격 시작했으며, 국내 프로축구 구단의 유소년 축구팀의 코칭 스태프가 직접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쳐 준다.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유니폼, 영양교육 비디오,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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