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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학생 자원봉사단, 베트남 자원봉사 활동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베트남에서 사회공헌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자사에서 구성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베트남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과 굿네이버스, 기아대책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원봉사단 '써니'가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 산하 청년동맹(Youth Union) 소속 대학생들과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베트남 자원봉사는 '써니' 회원들 중 2006년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대학생 51명이 참가하는데, 1차로 선발된 24명은 9~18일까지, 2차로 선발된 27명은 20~29일까지 각각 9박 10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독거노인 가옥 신축 및 AIDS 감염 지역 거주 아동 대상으로 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2003년 설립된 SK텔레콤의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는 올해 1월 현재 290개의 자원봉사 커뮤니티와 4만여명의 회원을 갖춘 단체로 성장했다. '써니'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Besunny.com은 사회/자원봉사 단체 사이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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