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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05] "심의받은 게임 627개 중 수출은 5개 불과"...박형준 의원


 

"신규 게임의 성공 사례를 찾아 보기가 어렵다."

28일 문화관광위 박형준 의원은 게임산업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해 등급심의를 받은 온라인 게임 627편 중에서 수출하는 게임은 5개에 불과한 것을 볼 때 신규 게임의 성공 부재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통계적인 수치로는 국내 게임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내용적인 측면을 살펴 보면 (그 수혜가) 소수의 특정 게임에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여 개발한 신규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결국 국내 산업의 퇴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우종식 게임산업개발원 원장은 이에 대해 "국내에서 검증 받은 게임을 해외에 수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차가 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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