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6시 각 방송사들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민주당 종합상황실은 침통한 분위기다.
추미애 선대위원장과 손봉숙·김종인 선대위원장은 말을 아껴,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다.
다만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한 당직자는 한숨을 쉬며 "민노당에게도 지다니"라고 탄식했다.
특히 기대를 걸었던 호남 지역에서 조차 지역구 의석에서 예상밖의 결과이고, 정당 득표율은 7%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에 휩싸여 있다.
김종인 선대본부장은 "현재 출구조사 발표 대로라면 참패를 시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