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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역사가 거꾸로 간다"


 

한나라당 박세일 선대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단식 농성 등에 대해 "역사가 거꾸로 간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의 행보에 대해 "오늘날 열린우리당의 정치행태가 권위주의 시대의 재야운동이 하던 모습이지 민생과 국정을 소중히 하여야 할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이 아니다"고 평가하고 "감성과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합리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은 우리 국민들 축제 한마당이 되어야 한다"고 정의내린 그는 "표를 얻기 위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긴장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정치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에게 "내거티브 캠페인이나 단식, 삭발 농성 등의 비정상적 극단행동을 통해 표를 얻으려 하지 말고 정책대결로서 정정당당하게 페어프레이에 동참하자"라고 촉구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후 '국민화합 및 경제살리기 여야 대표자 회의'를 열자"고 제안하고 "총선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장이 아니라 통합시키는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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