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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투표 투표율, 16대보다 낮아


 

탄핵 정국의 영향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재자투표 투표율은 지난 16대 선거보다 3.0%낮은 9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1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전국 502개의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한 부재자투표상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한 88만5천6백92명중 부재자투표소 투표자 82만6천7백82명을 대상으로 부재자투표를 실시, 74만8찬2백9명이 참여해서 90.5%의 투표율을 보였다는 거다.

거소투표자 5만8천910명의 투표율은 선거종료후에 알 수 있다.

이런 투표율은 제16대 국회의원선거시의 부재자투표소 투표율 93.5%보다 3.0% 낮고, 제16대 대통령선거시 93.7%보다는 3.2% 감소한 거다.

중앙선관위는 11일 정당별 1분기 회계보고를 통해 각 당의 중앙당이 선거사무소와 후보자에게 지원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따르면 한나라당이 208개 선거사무소에 300만 원씩, 후보자 218명 전원에게 750만 원씩 모두 2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민주당은 116개 선거사무소와 후보자 59명에게 각각 1천500만원씩, 26억 2천만원을 지원했고, 열린우리당은 정당사무소와 후보자에게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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