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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세 일정 SMS 홍보 오발(?)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의 일정을 알리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열린우리당 후보 및 당원에게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촉구했다.

지난 7일 열린우리당 중랑을 김덕규 후보와 광진갑 이영준 사무소장의 핸드폰에 '속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자양사거리 유세! 8일 오후 8시38분 모두 참석!!'이란 내용이 담긴 SMS가 도착했다.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은 이 SMS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 109조와 82조 5항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위 공선법 조항에서는 '누구든지 인터넷·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로 하여금 선거운동을 위한 문자, 음성메시지를 발송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대변인실은 논평을 통해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박 대표가 온다는 SMS가 대량 살포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나라당은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보도자료와 함께 증거물인 2개의 SMS 사진을 공개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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