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인터넷 게시판에 추미애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이 아무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42)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았다.
이씨는 지난 1월 새천년민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80여차례에 걸쳐 추미애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 '참여마당' 게시판(http://www.minjoo.or.kr/participation/freeboard.html)에 "XXX를 쫓아내야 민주당이 산다"는 등의 욕설이 담긴 비방글을 79차례에 걸쳐 올렸다는 거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말부터 민주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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