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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총선 비례대표 남19명-·여21명 선정키로


 

열린우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남자 19명, 여자 21명을 선정키로 하고, 확정방법 및 절차를 발표했다.

우리당은 2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12명 이하의 전략 후보자를 포함해 총 4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뽑기로 했다. 이들 40명중 1-25번까지 홀수, 26-40번까지 짝수에 각각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배치된다.

순위확정위원회는 상임중앙위원과 중앙위원, 일반 국회의원으로 구성하되 이중 비례대표 후보는 제외키로 했다. 우리당은 또 당내 인사가 확정되면 과학기술·경제·시민단체 등 17개 분야 유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같은 수의 당외 인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당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순위확정위원회 위원은 남녀 각 2명의 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여기에서 표를 많이 얻은 순으로 상위 순번을 차지하게 된다. 득표수가 같을 때는 연장자가 우선 순번을 받는다.

우리당 박영선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자로 40명을 선정한다고 해서, 이들이 모두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리당은 오는 27일까지 후보자 선정을 완료하고 29일에 순위를 확정, 31일에 최종적으로 후보자 등록을 하기로 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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