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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일 선대위 출범식, 조-추 투톱 체제


 

민주당이 오는 22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대표조차 뽑지 못한 한나라당에 비해 발빠른 민주당의 행보가 탄핵역풍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야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중앙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22일 '조-추' 투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총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이날 상임위에서 "여론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탄핵의 확신을 갖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당의 결집을 강조했다.

22일 출범식에서는 17대 총선 후보에게 공천장이 수여된다.

'클린정당, 경제정당'이라는 총선 캐치프레이즈를 부각시키기 위해, 의원 전원이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내역에 대해 외부 감사기관으로 부터 분기별 회계 감사를 받겠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서는 탄핵소추의 정당성을 적극 홍보하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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