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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네티즌85% "열린우리당 목표의석수 확보할 것"


 

여성 10명 중 8명은 오는 17대 총선에서 투표할 계획이며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목표 의석수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클럽닷컴(대표 이승철 www.miclub.com)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여성회원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목표 의석수를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회의 탄핵안 가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4%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로 응답자의 38%가 '국회의원들은 탄핵을 주장할 자격이 없고 먼저 처벌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총선용에 불과하다'가 25%, '나라가 어려울 때 탄핵보다는 국정에 힘써야 한다'가 18%, '탄핵사유가 불충분하다'가 15%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86%가 이번 탄핵안은 헌법재판소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3월 11일 노대통령이 밝힌 총선과 재신임 연계 문제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64%가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참여 정부의 정면돌파라며 찬성했고, 24%가 국회의원을 뽑는 대선을 대통령의 재신임과 연결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4월 대선에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82%가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럽 온라인서비스 김소영 팀장은 "마이클럽 회원은 20~30대의 젊은 여성층으로 정치 이슈에 대해 매우 뜨겁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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