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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4분기 실적 잘 나왔다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 증가와 높은 마진으로 괜찮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I는 4분기에 지난해 1억700만 달러(주당 8센트)보다 4배 가량 6억5천500만 달러(주당 52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30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당초 TI의 4분기 실적을 주당이익 49센트와 매출액 29억7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휴대폰과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아날로그칩의 수요가 지난 해보다 27%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총 마진은 44%에서 52.9%로 개선됐다.

2010년도 1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TI는 1분기에 44센트에서 52센트의 주당 이익을 예상했으며, 매출액을 29억5천만 달러에서 31억9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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