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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3분기 순익 59% 늘었다


'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이 스마트폰 열풍을 타고 활짝 웃었다.

18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RIM은 11월 28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에 6억2천840만달러(주당 1.10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순익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 3억9천630만달러(주당 69센트)에 비해 59% 늘어난 것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27억8천만달러였던 매출 역시 39억2천만 달러로 41% 증가했다.

RIM은 또 4분기 매출은 42억~44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1.23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치는 월가가 예상한 41억2천만 달러 매출과 주당 1.12달러의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RIM은 지난 3분기에 블랙베리 단말기 판매량이 1천만대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 아이폰의 최근 분기 판매량 740만대보다 훨씬 양호한 수준이다.

RIM은 특히 최근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개인 사용자들이라면서 블랙베리가 개인용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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