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피니온, 4분기에 2천100만 달러 흑자 기록


독일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가 4분기에 2천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피니온은 지난해 8억8천4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1천400만 유로(2천100만 달러)의 흑자를 일궈냈다. 이번 적자 탈피는 비용을 줄이려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줄어든 8억5천500만 유로로 집계됐다. 하지만 3분기에 비해서는 12% 증가한 수치이다.

2009년 전체 실적은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가 판매 실적 하락을 불러 왔기 때문이다.

2009년 전체 실적에서 인피니온은6억7천1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40억 유로에서 크게 감소한 30억3천만 유로로 집계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피니온, 4분기에 2천100만 달러 흑자 기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