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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텔레콤, 3분기 매출 8% 감소


프랑스텔레콤(FT)가 8%대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3분기 EBIT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는 지난해 49억5천만 유로에서 다소 줄어든 45억6천만 유로(67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분석가들이 전망한 프랑스텔레콤의 영업 이익은 45억8천만 유로였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4% 하락한 126억9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입은 지난해보다 3.7% 감소했다.

매출 하락은 영국과 폴란드 지역이 환차손 여파로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프랑스 지역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줄어든 58억8천만 유로로 집계됐다.

FT 는 9월말 기준으로 총 1억8천9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6%(1천170만명) 증가한 수치다. 이동통신부문은 지난해보다 9.5% 늘어난 1억2천880만명으로 나타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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