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디지털 미디어 업체인 리얼네트웍스의 3분기 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얼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에 150만 달러(주당 1센트 이하) 순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450만 달러(주당 3센트)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 떨어진 1억4천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가의 매출 전망치는 1억4천90만 달러였다.
리얼네트웍스의 순익 개선은 물류 부문을 정비해 비용을 절감한 것과 게임 및 음악 관련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네트웍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다소 오른 3.87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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