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RIM, 개발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 부진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의 3분기 판매 실적 전망치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11월말로 끝나는 RIM의 3분기 매출액은 36억 달러에서 38억5천만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였던 39억1천만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올해 RIM의 터치스크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휴대폰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순익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한편, RIM은 8월말로 끝난 2분기에 순익이 지난해 4억9천550만 달러(주당 86센트)에서 4% 하락한 4억7천560만 달러(83센트)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7% 오른 3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RIM, 개발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 부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