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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맥, 애플 실적 끌어올려


애플은 6월 27일 마감한 회계연도 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15% 상승한 12억3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주당 순이익은 1달러 35센트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난 8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1달러17센트의 주당순이익과 82억달러의 매출을 넘어선 수치다. 수익율은 36.3%로, 지난분기 34.8%보다 개선된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인기 스마트폰 아이폰의 높은 수익율이 실적 호조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폰은 타 휴대폰에 비해 판매가 대비 마진이 높은 편이다.

또 애플이 노트북 제품 맥북의 가격을 10% 인하해 판매를 늘린 것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에는 주당 1달러18센트~1달러23센트의 순이익과 87억달러~89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톰슨로이터의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4분기에 1달러30센트의 주당순이익과 90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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