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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4분기 당초 예상보다 호조


오라클의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의 4분기 순익은 18억9천만 달러(주당 38센트)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억4천만 달러(주당 39센트)에 비해 7.2% 감소했지만 유지보수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마진은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주당 46센트로 당초 예상치였던 44센트보다 호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월가의 예상보다 4억 달러 이상 더 높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13% 하락한 27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유지보수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8% 증가해 3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지보수 매출은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8% 상승한 20.44달러까지 올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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