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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4분기 7억3천만유로 손실


유럽 최대 통신회사인 도이치텔레콤이 회계연도 4분기에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앞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은 27일 회계연도 4분기에 7억3천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손실 규모는 전문가 예상치인 7억6천300만유로에 비해선 다소 적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1억유로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59억유로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 회사는 또 올해 캐시 플로는 70억유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실적 발표와 함께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조치로 이 회사는 유선과 무선 사업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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