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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프린트, 지난 분기 16억 달러 손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이 2008년 4분기에 1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프린트는 4분기에 작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8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4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가입자가 130만명 가량 줄어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스프린트는 1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주당 순손실은 57센트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93억 달러의 순손실 및 주당 10달러 31센트 순손실과 비교하면 손실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스프린트는 2009년에는 팜 프리 등 새 휴대폰들을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고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위 사업자 버라이즌은 4분기에 140만 명의 가입자가 늘었고, 2위 사업자 AT&T는 210만 명이 늘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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