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 지난 분기 실적 예상보다 호조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BMC의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C는 12월 31일에 마감된 2008 회계연도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4% 상승한 4억 8천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프로페셔널 서비스 부문이 27% 상승한 3천9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주당 순이익도 45센트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3센트 상승했다. 일부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64센트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예상치였던 59센트를 훌쩍 넘어섰다.

BMC는 경기침체로 비용 절감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MC는 2009 회계연도에도 한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