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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썬, 2억900만 달러 분기 손실 기록


적자 규모 당초 예상보다 적어…주가 9.8% 상승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분기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작게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분기 실적에서 소프트웨어와 개방형 스토리지 사업의 호조로 당초 예상보다 적은 규모의 2억900만 달러(주당 28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경쟁사인 델과 EMC는 분기 매출과 총마진이 크게 하락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6억2천만 달러에 비해 다소 감소한 3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31억5천만 달러)보다 나은 실적에 따라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주가는 9.8% 상승한 4.38달러에 마감됐다.

이러한 성장은 소프트웨어 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 분기에 21%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썬은 연간 결산에서 소프트웨어 부문만 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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