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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4분기 수익 15% 증가


버라이즌의 2008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CNN머니닷컴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이날 작년 4분기에 12억 4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순이익 10억 7천만 달러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4% 오른 24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였던 247억 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성적이다. 4분기 주당순이익은 43센트를 기록했다.

버라이즌은 성수기였던 4분기에 예년보다 적은 120만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3분기 210만 명에 비해서도 다소 실망스런 성적이다.

버라이즌은 이동통신 사업의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통적인 유선전화 사업은 꾸준히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버라이즌은 수백만명의 지역전화 및 원거리 전화 고객들을 잃었다. 버라이즌의 지역전화 가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12.2% 떨어졌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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