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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3분기 순익 30% 하락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노키아의 3분기 순익이30% 이상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처럼 노키아가 3분기에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은 리서치인모션(RIM)과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강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노키아는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1위를 기록했다.

노키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49유로센트(4.2%) 하락한 11.30유로로 마감됐다. 노키아의 3분기 실적전망치는 다소 부정적이었다. 애플 3G 아이폰을 비롯해 삼성전자, 블랙베리 제조사인인 리서치인모션 등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노키아의 수익 감소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노키아는 3분기 매출로 지난해보다 5% 줄어든 122억 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총이익은 퀄컴과의 계약 체결과 여타 라이선스 계약 추가 등으로 오히려 지난해 34.5%에서 올해 35.7%로 늘어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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