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세원셀론텍, 영업익 206억…전년비 297%↑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세원셀론텍은 매출 904억원에 영업이익 206억원과 순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7.9%, 297.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4% 감소한 수치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플랜트기기 사업부문 매출액의 80% 이상을 해외수출이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 플랜트 시장의 지속적인 활황세 속에 특수 고부가가치 제품의 대규모 수주실적으로 높은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급등으로 인한 통화파생상품 평가손실과 관련, "향후 외화지출계획을 고려, 해외수주 프로젝트 단위별 수금계획 대비 40~50%의 적정 헤지 비율을 유지하며 환헤지를 해오고 있다"며 "3분기 동안 통화파생상품의 대부분을 해소했으며 남은 계약잔고 역시 연내 해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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