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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8% 증가한 11억 달러 순익 기록


오라클이 8월말로 끝난 2009 회계연도 1분기에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지난 1분기에 11억 달러(주당 0.21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이러런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것이다. 매출도 18% 증가한 53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추가되면서 20% 늘어난 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부문은 12억 달러로 9% 증가했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트너의 2007년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해 4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다른 경쟁사인 IBM, 마이크로소프트(MS), 테라데이타, 사이베이스 등의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컸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라인을 산업별 특성에 맞게 최적화 하여 연계 솔루션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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