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전화(VoIP)업체 보니지의 2분기 순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줄어든 700만 달러(주당 0.04달러)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보니지의 라인당 평균 수익(ARPU)도 28.85달러에서 29.04달러로 상승했다.
신규 고객은 2천명 증가에 그쳤으나, 이탈율은 3%로 감소했다. 보니지는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광고와 마케팅 비용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비용이 전체 비용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도 없는 것이 보니지의 상황이다. 마케팅없이는 신규 고객 유치와 가입자 이탈을 방지할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보니지의 2분기 매출액은 2007년보다 11% 증가한 2억2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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