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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텔레콤 4분기 순익 31% 감소


뉴질랜드 최대 전화사업자인 텔레콤 코프(Telecom Corp.)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텔레콤은 지난 6월 마감된 회계연도 4분기에 31% 순익 하락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익도 2억5천600만 뉴질랜드 달러에서 1억7천600만 뉴질랜드 달러(1억2천6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러한 이익 감소는 보다폰그룹과 텔스트라 등과의 경쟁을 위해 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폴 레이놀즈 텔레콤 최고경영자는 2009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올 가을에는 낮은 요금과 브로드밴드 및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비용의 증가로 순익이 30% 가량 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레콤은 실적 발표 이후 주당 20센트 하락한 3.38 뉴질랜드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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