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레인콤, 영업익 20억…68%↑

레인콤(사장 이명우)이 2분기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레인콤은 지난 2분기 566억7천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20억5천만원과 순이익 16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3%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2%, 296.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1천13억1천만원을,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 275.7% 늘어난 31억6천만원과 27억2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에 대해 레인콤은 1분기에 출시된 MP4 플레이어 E100과 전자사전 D30 시리즈 및 D5의 판매호조, 내비게이션 신제품 NV 라이프, PMP 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군 확대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인콤은 올 하반기에도 MP3 플레이어, MP4 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분야 신제품 출시는 물론, 네트워크 기반의 신개념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 실적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명우 레인콤 사장은 "올 상반기 실적호조는 레인콤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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