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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1분기 9천500만달러 손실…규모는 줄여


비디오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분기에 손실 규모를 다소 줄이는 데 성공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EA는 29일(현지 시간) 6월30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8억4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매출 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 3억9천500만달러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EA의 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록밴드'를 비롯한 게임들이 큰 인기를 누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실행이 다소 지연된 매출을 제외한 순수한 이번 분기 매출은 6억900만달러 수준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같은 매출 수준은 월가의 평균 전망치인 6억4천만달러에 다소 못 미친다.

EA는 또 같은 기간 동안 9천500만달러(주당 3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억3천200만달러(주당 42센트)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다.

EA는 1분기 실적을 토대로 2009년 3월 마감되는 2009회계연도 전체 순익 규모는 주당 1.30~1.7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EA의 회계연도 전체 순익을 주당 1.59달러로 예상했다.

또 2009 회계연도 매출은 50억~53억달러 수준으로 제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EA의 2009 회계연도 매출 규모는 51억5천만달러로 제시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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