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이 처음으로 연간익(연결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5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본사기준 영업익 1천 300억원 적자, 매출액 1조 6천 4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는 3천 900억원 영업익을 기록, 지난 분기 2천 400억원 영업익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2007년 연결기준 영업익은 1조 6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연결기준 연간영업익이 1조를 초과했다.
디지털미디어는 평판 TV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6%,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성장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TV, 평판 TV, LCD TV 등 3개 부문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는 기업용 프린터 제품군을 더욱 확대, 고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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