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3Q 누적 영업익 21억5천만원…전년비 45%↑

넥스지가 3분기 누적 실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3분기 누적 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21억5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00억 8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1억3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 44%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05억원, 영업이익 22억8천만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한 넥스지는 올해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 역대 최고 누적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넥스지는 제2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수주 증가가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주갑수 넥스지 대표는 "금융권 및 대기업 수주에 이어 최근 공공기관 수주가 잇따르고 있어 올해 최대 매출실적이 기대된다"며 "넥스지는 3~4년 전에 도입된 VPN 장비 교체 수요와 공공·금융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