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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업체, '불법 음악사이트 폐쇄 위한 규탄대회' 연기


 

24일로 예정됐던 '불법음악사이트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가 전격 연기됐다.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3개 음반 및 연예 관련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벅스뮤직 사무실 앞에서 열기로 했던 규탄대회를 1주일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규탄대회는 음반 및 연예관련 3개 단체가 '한국음악연예산업협회' 출범을 앞두고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국음원제작자협회 관계자는 "일부 회원사들이 벅스뮤직만을 대상으로 규탄대회를 여는 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면서 "이에 따라 집회를 1주일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지난 23일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함께 20개 음반 및 기획업체들이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의 신탁관리에 제동을 건 것이 이날 집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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