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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측, "李도 좌파(?)" 맹비난


조선일보 정책평가 인용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 류근찬 대변인은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좌파"라며 "즉각 보수의 가면을 벗으라"고 촉구했다.

류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정동영, 이명박, 이회창 세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행정, 정치 등 4개 분야 '후보 정책 평가' 결과를 들어 "이명박 후보는 정 후보와 똑같이 4점(중도 5점)을 받아 진보쪽에 기운 후보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써 그동안 한나라당이 그렇게 좌파로 몰아온 정 후보처럼 이 후보도 좌파라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또 "이명박 후보가 그동안 대북정책에서 시류를 엿보다가 소위 '신 대북정책(핵문제 해결 이전 대북 지원 가능)'이라는 좌파적 대북관을 내보인 것도 이제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며 "이 후보는 '가짜 보수' '부패 보수' '위장 보수'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참보수'로 거듭나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 평가에서 이회창 후보는 '6점'을 받았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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