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사퇴…鄭 지지?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기호 11번)가 13일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 후보는 13일 성명을 내 "저의 충정을 믿고 도와주신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행여 차악의 정부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측근은 "'차악'은 정동영 후보"를 가리켰다고 전해진다.

올 17대 대선에서 후보 중도 사퇴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정병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