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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정책선거도 상식선거도 아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는 포항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선은 이명박 부정부패로 인해 정책·상식선거가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권 후보는 "권영길이 제시한 어떤 이슈도 BBK와 이명박 추문을 넘지 못했다"며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대선은 예견된 결과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후보는 부정부패·거짓후보들이 판치고 있다고 모든 대선후보들을 비판했다.

그리고 권 후보가 얻는 표는 유일한 정책정당,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에 대한 미래투자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노동당도 대선보다 총선에 힘을 쓰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선의 힘과 총선의 힘은 같다"며 "선거때마다 당명을 바꾸는 정당과는 달리 민주노동당은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 대선과 총선을 따로 구분짓지 않은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 후보는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내년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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