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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여성계, 權 지지선언 연이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노동·여성계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에 따르면 민주연합노조 소속 청소노동자, 지자체 비정규직 노동자 등 조합원 100여명은 12일 여의도 권영길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집단 입당식을 갖고 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합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자치단체 비정규직의 요구를 들어줄 정당은 권 후보 뿐이기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박김영희 외 장애인운동계 363명이 권 후보를 지지했다.

13일은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 박인숙 여성활력 상임선대본부장, 여성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국회 본청 앞에 모여 '권 후보를 지지하는 1만 여성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14일에는 한국노총 지도부의 정책연대 결과에 반대하는 노동자 1천여 명이 권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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