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운동계 363명이 12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김영희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장 등 10여 명의 장애인운동계 대표는 이날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해 권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장애인 운동계 대표로 나선 박김영희 본부장은 "민노당만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 발의 제정됐다"며,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장애인의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한 권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심상정 의원은 "민노당은 앞으로 장애인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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