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이 '사설 정보지'에 대한 대대적 단속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사무총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보도나 일반인이 접할 수 없는 음성적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는 사설 정보지가 요즘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면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정보지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2008년 최진실 사건 이후 사설 정보지에 대한 단속이 있은 후 한동안 뜸했던 사설 정보지가 네거티브 선거전에 악용되지 않고 깨끗한 선거를 하기 위해서 사설 정보지에 대한 대대적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사기관에 대해서는 "반복적이고 악의적으로 허위정보를 유포한 사람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겠다는 수사기관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설 정보지가) 혼탁한 선거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엄중히 단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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