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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천 비하' 정태옥 징계 위해 윤리위 열기로


홍준표 대표, 9일 정태옥 징계 위한 윤리위 소집 요청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자유한국당이 윤리위원회를 열고 '인천 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정태옥 의원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9일 정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윤리위는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11조 1항에 따라 당 대표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위원장이 소집한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 윤리위를 소집, 정 의원 징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당 대변인을 맡고 있던 정 의원은 지난 7일 한 방송에서 "서울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곳에서 잘 살다가 이혼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라고 발언해 파장이 커졌다.

한편, 정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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