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와 관련, "올해 1월 전당대회 때 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29일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당원들 열기가 정말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 지난 27~28일 실시된 'K-보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 투표율은 17.63%로 집계됐다. 이는 1.15 전당대회 투표율 19%에 육박하는 수치다. 안 대표가 선출된 8.27 전당대회 투표율은 24%였다.

국민의당은 29~30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안 대표는 "전 당원 투표를 하는 이유는 전 당원들의 의사를 묻고자 함"이라며 "반대하는 분들 중 호남 민심이 찬성하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당원 중 50% 이상이 호남 당원이기 때문에 결론이 나온다면 모두 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안 대표는 "우리 당이 제대로 외연확장을 하지 않으면 소멸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던지고 이 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라며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통합되면 백의종군하겠다고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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